안녕,
우리는 자유의지가 있기 떄문에, 우리가 하고 싶은 행동을 얼마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예를들어 당신이 앞에있는 소녀에게 말을 건네고 싶다면, 당신은 자유의지가 있는 인간으로써, 그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않다.
우리는 여기서 의문을 갖기시작한다. 당신에게 자유의지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왜 당신은 실질적으로 자유로울 수 없을까?
나는 자유의지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방대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자유롭게 날 통제하라"라는 희망을 주지만, 동시에 그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깨닫는다.
7년전.. 나는 강남에서 한 소녀를 보았다. 나는 그녀의 연락처를 알고 싶어했고, 나는 그것을 자유의지를 통해 하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내가 거기서 한 일이라곤.. 그녀를 무려 15분동안이나 따라가는거 였어.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 일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나는 좌절했지만, 나는 왜 내가 행동으로 옮길 수 없는지에 대해 생각했다.
그날이 있고 4개월 정도 후에..
미국의 한 연구소는 "리벳 실험에 대한 해석"이라는 저널을 기고했는 데, 이 저널은 우리가 맏는 자유의지가 환상일 수 있음을 제기했다.
그것은 자유의지의 허구성을 결과적으로 입증하고 있었다. 동료 과학자들 중 그 누구도 이 '리벳실험' 대해 아무도 믿지 않았다.
그들은 이 실험을 반박하기 위해,
"무리한 끼워맞추기", "주의편향"이라는 학자로써의 윤리의식을 저버리면서까지 그들은 리벳실험을 부정하려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물론.. 많은 시간이 흐른, 오늘날 밝혀진 것처럼
자유의지가 완벽히 허구는 아니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자유의지가 그리 영향력이 있는 녀석이 아님은 분명하다
즉, 당신이 불안을 느낀다면..
그것은 이미 결정난 일이다
맞아.
당신이 이미 오래전부터 과학저널을 읽어온 사내라면, 내가 어떤 말을 하려는지 이미 눈치채고 있을꺼야.
우리는 유일하게 "의식"만을 알아차릴 수 있다.
대부분의 반응은 이미 무의식에서 결정난 것들이고, 우리는 단지 의식에서 그 결정된 것을 보고 받는 것 뿐이다. 많은 학자들이 의식영역을 "CEO"로 비유하는 데는 이러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좀 더 자세한 내막을 알아보자
우리는 모든 환경에서 자극을 받는다. 정확히 어떤 자극을 받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우리도 모르게 들어온 그 수 많은 자극은 우리의 시상을 거치는데, 시상은 필요한 자극과 필요하지 않는 자극으로 분류하여, 필요한 자극만을 수집한다. 그리고 시상은 무의식의 특정 영역으로 그것을 전달한다. (현대기술로 아직 그곳이 밝혀지지 않았음으로 나는 무의식의 특정 영역이라 부르겠다)
무의식의 특정 영역은 그 자극을 해석한다. 그리고 해석된 결과 (=반응)을 우리 의식에 배달한다. 그건 마치 국세청으로부터 "세금 고지서"를 받는 일과 비슷하다.
내가 위의 사례에서 그랬던 것처럼,
만일, 당신이 소녀에게 다가가는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고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번복할 수 없다. 그것은 이미 결정난 해석이다.
물론 당신은 불안을 여유로 바꾸고 싶어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날라온 "세금 고지서"를 즉시 바꿀려고 하는 것과 같다. 당신이 시도할 수 있는 그 세금을 해석한 국세청에 방문해, 번복해달라고 외치는 것과 또는 그 세금고지서를 쿨하게 무시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무시하면, 체납이 되는 것처럼 이것은 반응 역시 마찬가지다.
당신이 불안, 두려움, 짜증 등의 반응이 마음이 들지않아, 그것을 무시하고 다른 반응을 느낄려고 할 경우, 무시된 반응들은 그저 체납된다.
그저 체납시킬 것이다.
그러나 번복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고 체납되는 일은 단기적으로 당신의 마음을 잠시 잠재울 수 있다는 것에 나는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장기적으로 절망적인 리스크를 가져다 준다는 것도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내면에 집중하고 그것을 고쳐놓는 일이다.
접근 공포증으로 이야기해보자..
당신은 그 상황에서 누가 해석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알아낼 필요가 있다.
이를테면, 당신이 소녀에게 다가가고 싶다면, 적어도 당신은 목적의식이 자극해석을 주도하게 두어선 안된다.
당신이 여자를 보고 있고, 그녀에게 다가가길 원한다면 목적의식은 당신이 주체적으로 그 여자와 하고 싶은 일에 집중시키는 일보다
"반드시 연락처를 얻어야한다"
"실패해선 안된다"의 목적에 더 주목하게 만든다.
당신은 내가 7년전에 그랬듯, 여자를 목적으로 해석할 것이며, 당신이 앞으로할 모든 행동 역시 목적으로 해석하게 만들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망할 녀석은 당신 자신까지도 잃게만들어, 목적을 달성해야하는 사람으로 당신을 멍청이로 만들어 놓을 것이다.
쉽게말해.. 당신이 연락처를 따야한다는 강박적인 목적을 가졌을 때, 당신은 소녀를 => "잘보여야하는 사람"으로 해석할 것이다. 당신이 앞으로할 모든 행동들을 "번호를 받기 위해, 잘 보여야하는 행동"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고 당신의 머리는 그 답을 찾기위해 가속될 것이다.
당신은 자신을 => "반드시 번호를 따야하는 사람"으로 규정될 것이다. 이것은 당신이 중요한 면접자리에서 구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당신은 심사위원을 "잘 보여야하는 사람"으로 해석할 것이며, 당신은 "반드시 잘보여서 붙어야하는 사람"이 될 것이고, 당신의 모든 행동은 목적에 맞춰서 계산되게 된다.
그건 너에게 엄청난 생각과, 불안을 가져다 줄거야.
그리고 너가 원하는 행동을 하지 못하게 지독하게 방해할 것이다.
아마 다음날 당신은 "젠장.. 그렇게 했으면 안됐는데.. 이렇게 했어야했는데"라는 생각에 빠지게 될 거야.
모든 행동과 생각은 당신의 내면으로부터 나온다.
이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다.
아니면.. 당신의 행동과 생각이 신의 계시라고 믿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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