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적인 사람들은 자기만의 관점을 중심으로 사고하는 경향이 있다. 그 떄문에 그들은 남들이보기엔 독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주체적인 녀석들은 타인의 평가나, 타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만의 관점으로 판단한다. 타인이 아무리 못생겼다고 폄하한들, 자신이 이성 유혹에서 꽤 매력있는 포인트가 있다고 믿는다면, 그는 그 포인트를 어떻게든 살릴려고 애쓰는데 집중할 것이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래그래 알았어"
그들의 무한한 자신감
그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들은 모든 사물이나, 사건들, 상황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해석한다. 이를테면 내 친구녀석은 주변사람들을 그저 자신에게 이익이되지 않은 사람들로 여기고, 또 그렇게 판단한다. 그것은 그의 의도적인 생각이 아니라, 그는 당연하게 그렇게 반응한다.
따라서 그는 주변사람들의 시선에 전혀 얽매이지 않는다. 하루는 그가 공수도를 연습하기 위해, 공원에 나를 불러냈다. 그리고 자신의 공수도를 보여주며, 헛점을 찾아보라고 내게 말했다. "아무렇게나 쳐봐"
나는 창피하다고 말했고, 그는 내가 별것도 아닌 것에 수치심을 느낀다고 여겼다. 그는 실제로 날마다 공원에서 공수도를 연습한다.
정신나간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는 날마다 거기에 있었기 때문에, 공원에 자주오는 아줌마와 아저씨들에게 이미 유명인사가 되었다. 아저씨들은 그에게 음료수를 건네고, 아줌마들은 그의 탄탄한 몸을 칭찬했다. 몇몇의 아저씨들은 그의 권유로 몇일간 그에게 공수도를 배웠다.
나는 그에게 물었다. "도대체 너가 이러는 이유가 뭐야?"
그는 내게 말했다.
"나는 신선한 공기와, 트인 시야에서, 사람들과 어우려져 내 운동을 했을 때, 오늘 하루가 내 소유가된 것처럼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난 아침에 공수도를 하고, 그 하루를 실제로 내 시간으로 만들 수 있거든"
그는 실제로 회사에서 유능한 젊은 경영자로 사내정치에서 유명한 능구렁이 인사였다. 그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자신을 움직이기 위해, 자신이 앞으로 보낼 시간들을 반드시 소유하고 통제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이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 비법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보내게될 시간을 내 것으로 소유해야해. 그럼 시간을 통제할 수 있어. 내가 진정으로 성공할때, 내 자서전이 이 구절을 새겨넣을거야"
그것은 분명 그만의 뚜렷한 주체적 기준이였다.
이처럼 주체적인 녀석들의 내면은 주체적으로 반응하고, 주체적으로 모든 것을 해석하고 판단한다. 수동적인 사람들은 사회적 규율과 동떨어진 그들의 정신세계를 이해할 수 없지만, 분명 그들은 자신이 내세운 목표로 달려가며, 그것을 해낼 수 있는 자신감 넘치는 사내녀석들이다.
소시오패스로 착각할만큼
정상을 벗어난 여유로움
얼마전 난 한 소녀를 만났다. 그녀는 번화가 쇼핑몰에서 드레스같은 섹시한 옷을 입고 있었고, 그는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는 것만 같았다. 나는 진열된 물건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 그녀 옆에가 물건을 둘러보며 말했다.
"시선을 즐기시나봐요"
그녀의 대답에서 나는 그녀가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녀는 다른 소녀들과 다르게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네 전 그래요"라고 대답했으니까. 나는 "그래서 지금 제 시선도 즐기시고 계시나요? 어느새 저도 모르게 이렇게 말까지 걸게되네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웃었고, 우리는 대화를 주고받다 나는 그녀가 연락처를 받아냈다. (2만원 밖에 되지않았고, 그것으로 첫 데이트에서 그녀가 커피를 대접했다)
소심한 친구들은 이런 내가 소시오패스가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술자리에서 그들은 나에게 온라인에 나와있는 소시오패스 검사표를 보여주곤, 한번해보라고 권유했다. (다행이 나는 소시오패스가 아니다) 그들이 그러한 행동을 했던 이유는 그들의 기준에서 "그런 미친짓을 서슴없이하곤 전혀 떨지않는 니가 이상하다"였기 때문이였다.
한번은 친구와 헬스장에서 몸매가 정말 섹스한 여성 두명이, pt존에서 발레같은 동작을 하고 있었는데, 나는 그녀를 자주봤기 때문에, 그녀가 도대체 어떤 직업인지 궁금했다. 나는 그녀들에게 다가가 어떤 직업을 갖고 있는지 물었다. 그녀들은 놀랍게고 공무원들이라고 말했고, 옆에있는 언니와 동기라고 말했다.
나는 정말 놀라웠다. 나는 그 놀라움을 그녀에게 표현했고, 5분정도를 웃으면서 떠들었다. 그리고 다시돌아와 나는 하던 운동을 이어서 시작했다. 친구는 나보고 어떻게 해야 그렇게 태연하게 할 수 있는거냐고 물었고, 나는 그에게 대답했다
"그냥, 볼때마다 궁금했거든. 여기 자주 오는 여자들이야."
나는 뻔한 상황에 있기보다, 늘 새로운 상황을 추구한다. 그렇기 떄문에 뻔한 상황에 내가 놓여져있을 떄, 나의 머릿속은 온통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자 힘쓴다.
이를테면 그 헬스장은 내가 오랫동안 다녔던 곳으로, 내게 정말 뻔한 헬스장 그 이상 이하도 아니였다. 나의 머릿속은 새로운 것들을 찾아나섰고, 그것이 등록하지 얼마되지 않는 그녀들로 향한 것 뿐이다.
이것은 나의 내면의 작동이다. 내가 그것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 나는 단지 나에 대해서 직관적으로 반응한 것 뿐이다. 이를테면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야겠다는 마음의 준비나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자체를 하지 않았다. 그냥 지금 타이밍에서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고, 그것에 직관적으로 반응했을 뿐이다.
보듯이 여유로움은 계산적 생각이 없는 것이다.
일예로 알코올은 당신의 생각들을 없애주고, 당신을 직관적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당신은 비교적 사람들에게 여유롭다. (술에취해보이는 한심한 모습만 없다면 그것은 긍정적으로 보일 것이다)
다시말해 여유로움은 주체적 내면에 대하여 직관적으로 반응할떄 일어난다. 당신의 내면이 주체적이지 않다면, 모든 것에서 "확신적 판단"이 서지않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계산적 생각이 발생한다. (그 말은 다시말해, 주체적 기준이 아닌, 논리적 기준으로 판단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당신이 여유로웠던 상황을 살펴보라. 당신의 내면은 사회에 순응적이지 않고, 타인에게 얽매이지도 않았으며, 주체적인 상태로 직관적으로 반응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는가?
젠장,
당신의 친구, 가이슬러